민선 6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고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고흥=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박병종 고흥군수는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민선 6기'3주년을 맞아 실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선 제한으로 단체장으로서 마지막 '유종의 美'를 거두기 위해 공약사항의 세부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는 등 군민과의 약속이행과 신뢰행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활을 걸었다.

박 군수의 '민선 6기'공약사항을 점검한 결과 7대 분야 33개 사업으로 6월 말 현재 18건이 완료된 상태며 15건은 임기 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요 공약은 ▴제2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 ▴만남의 광장 '고흥 한우종합지원센터' 건립 ▴어르신 공동생활관 확충 ▴교육발전기금 지속 조성 및 교육환경개선 ▴치매대응형 노인장기요양시설 확충 ▴ 보건기관을 노인성 질환 사전 진단기관으로 기능 강화 ▴고흥~여수간 연륙·연도교 ‘연결도로’ 정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33개 공약사항을 실현하기 위한 소요예산은 3,560억여 원으로 2016년까지 투자된 예산은 1,662억여 원이며, 올해에도 813억여 원 정도가 소요될 계획이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으로 군정에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공약사항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을 보완해 달성시기를 앞당겨 군민의 복지향상과 고흥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33개 공약사항의 조기 실현을 위해 분기별로 공약사항을 내실 있게 점검해 나가고 있으며, 2014년부터 매년마다 공약실천의 객관성과 만족도를 확보하기 위해 군정평가위원들의 군민평가도 병행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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