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가주부모임 영양군연합회,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영양=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지역 출신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의 교육경쟁력을 높이고 명문교육 환경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7일 농가주부회모임 영양군연합회 회장단이 영양군청을 방문, 지난 5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13회 영양산나물 축제에서 농산물과 음식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농가주부모임은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해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농협에서 조직한 사단법인으로, 영양군에서는 6개 읍면에 25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지역의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고 계신 기탁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 사업, 농어촌학교 우수외래강사 지원, 교육환경개선사업 등 교육지원사업 추진을 통하여 인재양성과 함께 영양군이 명품 교육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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