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고기 소비촉진 시식회 장면

(양산=국제뉴스) 박영헌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육 섭취에 대한 시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양산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 15일 시장을 비롯하여 간부직원 30여명이 관내 식당을 방문하여 삼계탕 시식회를 가졌고, 오는 28일 외부식당의 날에 맞춰 직원들도 닭고기 소비 활성화에 동참하며 가금육의 안전성을 알려 위축된 가금육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아울러 고병원성 AI가 발생된 농장과 발생 위험성이 높은 지역 내에서 사육되는 닭·오리, 종란과 식용란까지도 이동이 엄격하게 통제된 상태에서 살처분·매몰 또는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오염된 축산물이 유통되는 일은 있을 수 없으며, 만에 하나 AI바이러스에 오염되었다 하더라도 75℃에서 5분만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모두 사멸되어 익히거나 튀긴 닭고기는 절대적으로 안전하므로 시민들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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