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용전중학교 전교생 55명이 6월 28일 알펜시아 및 강릉시 빙상경기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을 체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평면 청년회 지원으로 용평면 청년회원 15명, 학생 55명, 교사 1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평창동계올림픽 종목 중 봅슬레이와 스케이트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특히, 봅슬레이는 알펜시아 경기장에서 송진호 현 국가대표 상비군 감독 외 2명의 선수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스타트 체험을 했으며, 스케이트는 강릉 빙상경기장에서 강사 3명의 지도로 학생들의 체험이 이루어졌다.

최상철 청년회장은 "요즘 학생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용전중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많은 학생들에게 더 다양한 종목들을 접할 기회를 지원해주고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도록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용전중학교는 지난 6월 20일 용평라이온스클럽(국제라이온스협회 354-E(강원)지구 10지역) 이․취임식에서 학생 4명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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