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CGV '나는 감독이다')

'걸스데이'의 멤버 소진(31)과 가수 에디킴(26)이 열애를 인정했다.

걸스데이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와 에디킴 소속사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진과 에디킴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전 열애설이 제기 됐을 때는 "소진과 에디킴은 연인 사이가 아니고 친한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일축한바 있다. 그러나 오후에는 입장을 번복하며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에 열애설이 보도돼 서로에게 폐가 될까봐 배려하다보니 열애설을 부인하게 됐다."고 전했다.

에디킴과 소진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최근 에디킴이 발표한 신곡 '쿵쾅대'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쿵쾅대의 가사 중 "아 어떡해 쿵쾅대요 심장이 또 쿵쾅대", "얘들아 나 정말 여자친구 생겼어", "심장이 그녀를 진짜 사랑해" 등이 소진을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한편, 소진은 지난 3월 '걸스데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에디킴은 이달 초 자작곡인 '쿵쾅대'를 발표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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