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일까지 전화 신청 가능, 예초기와 관리기 각 선착순 20명

(동해=국제뉴스) 김현주 기자 = 동해시는 본격적인 예초기, 관리기 사용 시기를 맞이하여 오는 7월 5일부터 이틀간 예초기와 관리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및 간단한 분해 정비 등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전 교육 희망자는 7월3일까지 농업기술센터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시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여 이도동 농기계임대사업소(이원길 77-5)에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동해시는 본격적인 예초기, 관리기 사용 시기를 맞이하여 오는 7월5일(수)부터 이틀간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사진제공=동해시청)

교육일정은 오는 7월5일 예초기를, 7월 6일에는 관리기를 중점적으로 다루게 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예초기, 관리기 등 농업기계의 기본 조작법을 비롯하여 내부구조 확인 및 작동원리나 보관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농업기계에 대한 이론 교육 외에도 직접 현장실습을 통하여 안전하게 사용 방법 등을 익힐 수 있다.

한편 시는 농업 기계의 작동원리 및 안전교육 등과 함께 임대농업기계 65종 230여대의 안전사용방법, 적용 작물 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본 교육을 통해 고령화가 심한 농촌마을에 농업인의 자가 정비 및 수리 능력 등을 키워 신속하게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원 소장은 "농기계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취급 조작기술 교육을 확대하여 농업 노동 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이나 관련 문의는 동해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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