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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배우 문채원이 드라마 촬영장에 센스 만점 선물을 돌려 훈훈함을 안겼다.

문채원은 최근 tvN 새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 촬영장에 150인분의 선물을 직접 전했다. 야외 씬이 많은 촬영인 만큼,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 고생하는 동료 배우, 스태프들을 생각해 마스크 팩을 준비한 것. 생각지 못한 문채원의 깜짝 선물을 받은 '크리미널마인드' 팀은 손에 쇼핑백을 하나씩 들고 다니며 인증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손현주와 이준기는 굉장히 흐뭇해했다. 평소 문채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는 두 배우이기에 문채원 역시 쑥스러워하는 모습이다. 사진만으로도 당시 현장의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한다.

드라마 현장 관계자는 "문채원의 센스 넘치는 선물 덕분에 사기충전도 되고 서로 더욱 돈독해졌다. 표현하는데 수줍음이 많지만, 배우와 스태프들을 생각하는 문채원의 세심한 배려와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하며 "여배우에게 힘들 수 있는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매번 성실히 촬영에 임해줘서 참 고맙다. 외모도 마음도 천사 같은 배우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tvN 새 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다.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으로 7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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