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9개국 130여 업체가 참가하는 '2017 VR summit'에 창원시 홍보부스를 설치해 놓았다.

(창원=국제뉴스) 오웅근 기자 = 경남 창원시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9개국 130여 업체가 참가하는 '2017 VR summit'에 창원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나온나 앱'을 선보인다.

'나온나 앱'은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등 첨단 ICT 신기술을 창원 관광지와 접목해 2016년에 구축한 모바일용 어플리케이션이다.

"창원시 관광지 VR로 보고 증강현실 스탬프 투어로 즐긴또한 창원시는 행사참가를 통해 '2018년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함께하는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세계적으로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시는 행사기간 동안 창원시 홍보용 부스에서 '나온나'앱 홍보 영상을 표출하고, HMD 기기를 구비해 '나온나' 앱 체험을 유도하고 AR스탬프 투어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여 창원시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홍보용 네임택, 비누꽃, 엽서 등을 배부하고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 대회'를 테마로 한 사격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사람들이 창원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9개국 130여 업체가 참가하는 '2017 VR summit'에 창원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나온나 앱'을 선보인다.

'나온나 앱'은 '밖으로 나와라', '지도가 나오다', '재미있는 요소가 나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증강현실, 가상현실기술을 관광지에 접목시킨 전국 지자체 최초의 앱이다.

창원시의 대표 관광지인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메타세콰이어카페거리 ▲창동예술촌 ▲진해드림파크 등 12곳을 VR 파노라마와 전문 리포터가 여행을 하며 이동하는 모습을 담은 360도 VR영상, 관광지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짧은 홍보용 스케치 영상까지 각 관광지별로 3가지 형태의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또한 ▲용지호수공원 ▲창원단감테마공원 등 6곳에는 철새, 단감 찾기 등 포켓몬스터와 유사한 AR 스탬프 투어 기능을 제공해 앱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박영화 창원시 정보통신담당관은 "각종 국제행사 참가를 통해 '첨단ICT 선도도시 창원', '관광도시 창원'의 위상을 드높이고, 2018 세계 사격선수권대회, '2018 창원 방문의 해' 홍보에 주력하고 VR, AR을 기반한 관광콘텐츠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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