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서울시는 찾아가는 여성취업 상담버스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를 통해 시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재학중인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본격 취업지원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진로 및 취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모의면접, 성격유형검사 등의 서비스를 통해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크게 자기소개서 작성법 코칭과 모의면접 진행 등 역량강화 서비스와, 구직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서비스 두가지로 구성했다.

프로그램 참여 이후 구직 등 취업연계 서비스를 원하는 학생은 가까운 여성인력개발기관과 연계해 구직등록 후 취업을 알선해주고, 부대서비스로 ‘MBTI 성격유형검사’ ‘명함만들기 이벤트’ ‘프로필사진 촬영 이벤트’ 등도 마련했다.

올해 현재까지 찾아가는 청년여성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청한 시내 고교 및 대학은 숙명여대, 건국대, 세종대, 해성국제컨벤션고 등 총 27개교이며 하반기 진행 신청 및 문의는 시 여성능력개발원 일자리 부르릉 서비스(02-827-0130)로 하면 된다.

서미경 시여성능력개발원장은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도 중요하지만 입직단계의 청년여성을 위한 진로교육과 취업지원 역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년여성의 안정된 일자리를 위한 직종개발부터 교육 프로그램 제공 등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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