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여 명의 퀼트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국내 최대 퀼트 페스티벌!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한민국 퀼트를 대표하는 (주)윤퀼트가 7월 6일(목)부터 7월 9일(일)까지 4일간 장충체육관 <Love&Quilt> 전시회를 개최한다.

▲ [사진=윤퀼트 전시회 'Love&Quilt']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윤퀼트 전시회는 작년 <Love&Quilt>라는 이름으로 장충체육관에서 대형 전시회를 열어 약 20,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전시회는 매년 새로운 작품으로 국내 퀼터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윤퀼트 회원전>과 <퀼트작가 개인전>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한다.

<윤퀼트 회원전>에는 한국에 퀼트가 들어온 이래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퀼트 연구에 힘쓰고 있는 국내 최고 권위의 퀼트 작가 윤혜경 대표가 제자들과 함께 퀼트 작품들을 전시한다.

우혜현, 전영희, 김규리, 김연성, 마연희, 이정림, 이정숙, 채윤희 8인의 퀼트작가들이 꾸민 개인전 공간에는 각기 다른 스타일과 개성으로 표현한 퀼트의 다양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퀼트라는 이름 아래 자신의 테마를 가지고 꾸준히 작업해온 작가들의 아름다운 퀼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퀼트 전시 이외에도 일본의 퀼트 관련 업체들이 직접 참가하여 관객들을 만난다. 일본 인기 퀼트 작가 “고노 사나에”의 오리지널 샵 <de tout Coeur> 이 입점하여 관객들을 만나며, YUWA, SWANY, Candy Fabric, Belle Branchee, CLOVER등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일본의 샵들이 참가하여, 일본에 가지 않아도 한국에서 일본의 퀼트 업체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관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 된다. <퀼트가방 콘테트스>는 전시회 참여 작가들이 출품한 가방이 전시되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여 투표하여 대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콘테스트 형식의 이벤트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크래프트 소품 만들기 <서서 배우자> 코너를 비롯하여, 퀼트의 다양한 기법을 배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등 배움의 장도 마련될 예정이다. 평소 퀼트에 관심이 있지만 도전 해 보지 못했던 관람객들이 부담 없이 퀼트를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전시 25주년을 맞이하여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Love & Quilt> 전시회는 핸드메이드 및 퀼트의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자 한국 퀼트의 저력을 세계에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