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산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수성경찰서장은 지난 4월 고산지구대를 시작으로 지구대·파출소 근무 현장직원을 격려하고자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현장에서 주요범인 검거 유공 경찰관에 대하여 포상하고 현장경찰관들의 생생한 소리를 경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6월 23일에는 이달 말 정년퇴직을 앞 둔 선배 경찰관 (범어지구대 김진숭 팀장)을 찾아 37년 경찰 재직기간 중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담아 표창을 수여했으며,

김진숭 팀장은 경북 울진이 고향으로 지난 80년 경찰에 입직, 주로 강력계 형사로 근무하며 포상을 많이 받았지만, 37년 재직 기간 중 어느 표창보다 더 감격스럽고 선·후배간의 정이 느껴진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종문 서장은 이 자리에서 46만 수성구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지역경찰 여러분의 업무에 자긍심을 가지고,

범인검거와 예방순찰도 중요하지만 사건·사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하고, 주민에게 더욱 낮은 자세로 친절하게 섬기고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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