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셰우 테메르(Michel Temer) 브라질 대통령 © AFPBBNews

(브라질리아=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브라질 검찰이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를 월요일 부패 혐의로 기소하면서, 브라질 역사상 처음으로 형사 재판을 받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대법원에 제출한 기소장을 통해 검찰은 테메르 대통령이 부패 스캔들에 연루된 육류 가공 업체 사장으로부터 50만 헤알(한화 1.7억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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