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광주소방서는  27일 오포읍 양벌리 주거밀집지역 일대에서 45명(소방 15, 의용소방대 30)이 참석한 가운데 '6월중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 (사진제공=광주소방서)광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추진

이번 훈련은 빌라·다세대주택 증가로 인해 주거 밀집지역에 대한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으로, 소방차 행렬이 차량정체구간에서 사이렌을 울리며 통과하면서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또한 길 터주기 훈련 이후 국민적 공감대 형성 및 홍보를 위해 홍보방송 송출, 현수막 게첨 및 피켓행진을 하며 홍보물(물티슈)을 나눠주기도 했다.

아울러 청렴시책 홍보캠페인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보, 비상구 방해물 적치 금지 스티커 배부도 병행했다.

▲ (사진제공=광주소방서)광주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훈련 추진

서삼기 광주소방서장은 "주택 밀집지역의 특성상 도로가 협소하고 급경사에 불법주정차 등으로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진입하는 데 방해되는 요소가 많기 때문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긴급차를 보고 안전하게 피양해줘야 골든타임을 지킬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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