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부 여자부문에서 단체전 1위, 개인복식 1위, 개인단식 1위 입상

▲ 충북 옥천군청 정구팀이 2017 제16회 차이니즈컵 국제정구대회 일반부 여자부문에서 단체전 1위, 개인복식 1위, 개인단식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옥천=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 옥천군청 정구팀이 2017 제16회 차이니즈컵 국제정구대회 일반부 여자부문에서 단체전 1위, 개인복식 1위, 개인단식 1위를 차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거뒀다.

지난 18~24일 중국 저장성 타이저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12개국 150여명이 참가한 국제대회였다.

단체전 부문에서는 우리 군청소속 국가대표 3명이 각각 A조와 B조로 나눠 있었다.

결승전에서 조별로 각각 5명으로 구성됐는데, 김지연, 조혜진 선수는 A조에 속해 있었고, 고은지 선수는 B조에 속해 있었는데 고은지 선수가 속한 B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복식 부문에서는 결승전에서 김지연, 고은지 선수가 농협의 문혜경, 백설 선수를 5대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단식 부문에서는 결승전에서 김지연 선수가 대만 선수를 4대1로 이겨 단식의 일인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한국대표로 참가한 김지연, 고은지, 조혜진 선수는 한국여자정구의 미래를 짊어질 에이스로서 각종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에서 옥천군청의 위상을 떨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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