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국제뉴스

(콜롬비아=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콜롬비아 유람선 침몰 사망자 수가 6명으로 하향조정됐다.

25일(현지시간) 콜롬비아 과타페의 엘 페놀 호수에서 약 170명의 승객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했다.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유람선이 가라앉은 후 지역 관계자가 발표한 사망자수 9명을 6명으로 수정했으며 아울러 31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또 실종국립위험관리부서의 직원 카를로스 이반 마르케즈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사망자 수가 6명임을 확인했으며 모두 콜롬비아인으로 미성년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아직 침몰 원인에 대해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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