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도 대구국제남자퓨쳐스테니스대회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안성시청 테니스선수단 노상우 선수(오른쪽)와 당진시청 소속 임용규 선수가 우승컵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성=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안성시청 테니스선수단 노상우 선수가 지난 김천국제퓨쳐스테니스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노상우 선수는 임용규(당진시청) 선수와 한 조를 이뤄 6월 24일 대구 유니버시아드테니스코트에서 열린 2017년도 대구국제남자퓨쳐스테니스대회 복식 결승전에 진출해 설재민(KDB산업은행)-송민규(국군체육부대) 조를 6-3, 6-2로 56분 만에 가볍게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노상우 선수는 "김천국제퓨처스 1차 대회에서 복식우승을 하고 또 다시 우승해 매우 기쁘다"며, "초반 첫 서브권에서 팽팽했지만 파트너인 임용규 선수가 잘 이끌어줘서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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