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성장하는 할랄식품시장 진입 지원 교육 개설

▲ 지난해 할랄식품 수출전략 과정 교육 모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나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이하 교육원)은 내달 13일과 14일 이틀간 진행하는 '할랄식품 수출전략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과정은 최근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할랄 시장에 대비하여 할랄관련 산업의 전망을 파악하고, 수출관련 실무를 익힌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할랄식품분야 진입을 활성화하고 긍극적으로 농식품 수출확대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신설한 과정이다.

지난해 운영 시 할랄식품 수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내용은 1일차에 △'할랄식품 규모 및 할랄인증제도 제정 추진상황'을 파악하고, △'해외할랄인증제도'와 '할랄 무역절차 및 법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2일차에는 △ '국내할랄인증제도'와 '할랄식품 수출성공사례' △'이슬람 문화와 비즈니즈 매너'에 대해 다루는 등, 할랄식품 수출시장 진입을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교육대상은 수출농업법인, 식품제조·가공·유통업체 임직원 등으로 재직근로자에 한하며 교육비는 국고에서 지원되어 1만6천 원의 자부담금만으로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쾌적하고 편리한 교육원(경기도 수원시 소재)에서 1박 2일에 걸쳐 총13시간동안 진행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