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 신청...선정되면 다양한 혜택 주어져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소방서는 자율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위해 추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대상자를 선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한 다수 인명피해 방지와 사회적 관심도 제고를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선정되면 우수업소 표지부착,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2년동안 면제된다.

우수업소 선정요건은 공표일 기준 최근 3년 동안 소방, 건축, 전기와 가스법령 위반, 화재발생 사실이 없어야 한다.

또 자체계획을 수립해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기록을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7월말까지 소방서 재난예방과로 우편이나 방문을 통하면 된다.

소방서는 화재발생 고비율 업종을 우선 추진해 우수업소 선정 심의회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