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은 지난 24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 일원에서 대원262명, 지도자 46명 등 308명이 참가한 가운데 DMZ 나라사랑 탐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67주년을 기념 하여 자운서원 견학, 임진각 견학, 도라전망대, 제3땅굴 견학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원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가져야할 건전한 가치관과 안보관을 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임진각에서 대원들은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과 실향민의 아픔을 공감하며 다시는 동족상잔의 비극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한다는 다짐을 하였다.
 
특히, 대원들이 쉽게 방문하지 못하는 도라전망대와 제3땅굴을 방문하여 대한민국의 현실을 눈으로 보면서 분단의 현실과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국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스카우트 서울남부연맹 안병일 사무처장은 “DMZ 나라사랑 탐방을 통해서 청소년들이 잊고 지내는 우리나라 분단의 현실과 안보의식을 체험케해 통일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가치관과 통일의식을 함양 하는 좋은 기회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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