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클럽테니스장 인조 잔디코트 준공식 겸 강화군테니스 협회장배 테니스 대회에서 이상복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인천시 강화군이 체육시설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군민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군민 누구나 자유롭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23억6천4백만원을 볼링장 레인증설공사, 강화공설운동장 야간조명시설 설치공사, 강화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확장공사, 신정리 족구장 비가림시설 설치공사, 교동 테니스장 인조잔디 설치공사 등을 완료했다.

군은 올해 교동 삼선리에 3억6천만원을 들여 풋살장 1개소와 야간조명 및 주차장 등을 조성 완료했고 강화클럽테니스장에는 2억4천만원을 투입, 기존 클레이 코트를 4개의 인조 잔디코트로 새롭게 조성,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또 읍‧면에 산재해 있는 게이트볼장과 야외운동기구, 불은면 두운리 족구장의 비가림막 설치 등은 10억5천만원을 들여 읍‧면 자체실정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총 74억8천8백만원을 투입한다.

한편 강화군이 지난해 스포츠 종합 발전 계획에 따라 거둔 여러 성과를 살펴보면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강화공설운동장 주변부지 매입(21억원, 6필지, 6,280㎡), 신정리 종합체육단지 조성을 위한 부지 매입(27억원, 18필지, 49,333㎡), 야외운동기구 설치(8천2백만원), 야외 게이트볼장 해가림시설 설치(9천만원), 강화공설운동장 야간 조명탑 설치(3억5천만 원, 4개) 등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강화실내테니스장 외 4개소 LED조명 교체(1억2천만원)를 비롯해 신정리 야외 족구장 지붕 설치(2억원), 교동면 테니스장 인조잔디 조성(1억7천만원), 국민체육센터 주차장 확장(8천만원) 및 탁구장 바닥 개선(6천만원), 석포리 게이트볼장 외 17개소 신설 및 보수(6억원)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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