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23일 제 2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배출된 건강힐링 지도자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수명 100세 시대' 지역의 건강문제를 정확히 알고 자주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어르신 건강 힐링 지도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제2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초급)과정을 운영(25명 수료)했다.

또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 심화(중급)과정을 3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12주간 주1회(금요일) 3개월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르신 힐링체조 지도자 양성 교육(중급) 심화과정으로 라인댄스 및 실버댄스, 스트레스 관리 등 심화과정과 더불어 통합건강증진교육(운동, 영양, 금연, 절주, 응급처치, 발마사지 숲 치유) 등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이어 수강생들의 불타는 학구열과 교육에 참여한 강사들의 열정으로 높은 출석률과 만족도를 보였고, 금년 6월 16일에 개최했던 제6회 어르신 건강증진경진대회에 참가해 그 동안의 배운 기량을 뽐내며 '힐링상'을 수상한 바 있다.

권영갑 양평군보건소장은 "건강힐링 지도자는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전도사로서 꾸준히 활동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월1회 이상)을 통해 역량 강화할 예정"이라며 "금년 하반기 '제3기 어르신 건강힐링 지도자 양성교육(초급)과정'을 지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