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전경(사진=박진영 기자)

(경기=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도가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한 '빅파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데이터 활용에 기반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17 민간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사업 – 빅스타(BIGdata STARTup)'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관련 사업설명회는 오는 27일 오후 2시 성남 소재 스타트업캠퍼스 2층 세미나 1실에서 진행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을 선도하는 빅데이터 스타트업을 중점 육성해 데이터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창업 5년 미만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경기도 내 사업장을 두거나 이전 계획이 있는 기업은 지원 시 우대한다.

경기는 '서류심사' 및 '빅스타(BIGdata STARtup) 선발대회'를 통해 총 11개팀을 선발한 뒤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를 위한 ▲전담멘토링 ▲대기업 연계 네트워킹 ▲스킬업 강연 ▲전문 기술 인력 멘토링 ▲입주공간 ▲데모데이 시 총 1억원의 시상금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빅스타 선발대회'를 통해 9개 스타트업을 첫 선발했으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멘토링과 전문스킬업 교육, 투자 매칭 등 실효성 높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총 5억 7천만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본 사업 참여 방법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 공고란에서 관련 신청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7월 14일까지 업무 담당자 이메일(bigstar@gd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