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싱가포르 NUS대학에서 온 7명의 대학생 방문단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시흥시

(시흥=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싱가포르 NUS대학에서 온 7명의 대학생 방문단을 맞이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싱가포르 대학생 방문단은 경희대 국제교류센터에서 3주간 한국어 연수과정을 받는 학생들로서 이전부터 한국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했다. 

시흥시 홈스테이 회원 67가정 중 올해 등록된 신규 홈스테이 가정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환영식을 가진 뒤 각 가정에서 숙박하며 짧지만 상호 간 교류하고 깊은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시흥시와 싱가포르 NUS국립대학과의 인연은 2012년으로 올라가 올해로 5년째 홈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싱가포르 NUS대학 방문단 대표 레이첼 카로린 학생은 "홈스테이 문화교류는 학교생활에서는 배울 수 없는 문화에 대한 많은 경험과 공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신 시흥시와 홈스테이 가정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시흥 홈스테이'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시민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글로벌시흥 홈스테이 카페 또는 청소년국제교류팀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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