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여성 보훈처장의 임명과 함께 국가보훈처가 장관급 부처로 격상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보훈제도 개혁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격동의 세기를 겪으며 수많은 순국선열, 전몰군경 등의 지고한 희생 위에 서있는 대한민국.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 유공자들에게 과연 국격에 맞는 예우를 하고 있는 것인가? 이른바 '보훈 복지 사각지대'의 현실 이대로 괜찮은가? 국가유공자에 적용되는 ‘이중배상 금지’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 현행 보훈정책의 개선방향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

이번주 '생방송 일요토론'은 6.25 한국전쟁 67주년 아침에 국가유공자 및 그 가족들과 함께, 김종성 전 국가보훈처 차장, 오일환 한국보훈학회 부회장, 선종률 한성대 교수, 라미경 순천향대 교수가 출연해 국가보훈제도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체계적인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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