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송영숙 기자 = 조달청은 다음 주 서울교통공사 '방화역 등 61역 4개 차량기지 통신기계실 무정전전원장치 구매 설치사업' 등 총 408건, 약 1,434억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또 한국환경공단 '폐비닐 재활용 처리시설 위탁운영' 등 총 223건, 1,537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물품 분야'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혁신 B2BL 아파트 주방가구 제작 및 설치 사업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29.1%인 417억 원 등이다.

또 외교부 이동전개형 의료시설(의료장비 포함) 검진차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9.3%인 133억 원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대형급 실차 반무향실(무반향환경조성실) 조성구매 사업 등 '규격가격동시 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12.0%인 172억 원 등이다.

이 밖에도 장애인복지단체, 농공단지입주기업, 우수조달물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금액의 6.2%인 90억 원이며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시사업본부 '세종시 2-1 M3BL 9공구_합성수지제창호 구매설치 사업'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금액의 43.4%인 622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는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85.9%, 1,320억 원 등이며 '군유, 광대 하수관거 정비사업외 6개사업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8%, 58억 원 등이다.

이어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5%, 39억 원 등이며 기타 전체금액의 7.8%, 12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734억 원, 서울지방청 469억 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2,349억원)의 51.2%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1,146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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