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영덕군 남정초등학교에서는 제67주년 6.25전쟁일을 맞아 영덕 남정면 장사상륙작전위령탑을 참배했다.

장사상륙작전은 1950년 9월 14일 영덕군 장사리에서 벌어진 상륙작전으로 대한민국의 학도병으로 구성된 772명이 문산호로 장사에 상륙해 국도 제7호선을 봉쇄해 북한(조선인민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데 성공한 작전으로 총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을 입고 나머지는 모두 행방불명됐으나 다음날인 15일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는데 큰 역활을 했다

 이날 남정초 학생들은 행사에 앞서 6.25전쟁의 발발 원인 및 전개과정을 배우고 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참배하고 위령탑 주변 환경정리 및 청소를 했다.

이영랑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현충 시설을 탐방함으로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나라가 위기에 빠졌을 때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하고자 했던 애국심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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