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해경 제공>

(울산=국제뉴스) 허수정 기자 = 24일 낮 12시20분께 울산 남구 황성동 처용로 대흥정밀화학 앞 왕복 4차선 도로에서 모래를 싣고 달리던 24톤 트럭이 방향을 꺾는 도중 전도됐다. 

순찰 도중 현장을 목격한 울산항해경안전센터 소속 장희동 경장 등 3명은 왼쪽다리가 핸들에 끼어있는 운전사 이모(48)씨를 구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씨는 얼굴과 다리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은 처용암 방향에서 용연 신항으로 모래를 적재하고 달리던 중 우회전하다가 왼쪽 방향으로 쏠리며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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