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봉사·효행·근로 등 4개 부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음달 21일까지 '제23회 모범구민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1995년 사상구가 개청한 이후부터 시행해 올해 23회를 맞이한 모범구민상은 사상구와 사상구민이 수여하는 명실 공히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숭고한 정신으로 이웃사랑,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분들을 발굴하여 23만 사상구민의 이름으로 시상한다.

추천대상은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사상구 관내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 애향부문, 봉사부문, 효행부문, 근로부문 총 4개 부문이다.

수상 후보자는 사상구 소속 실·과장 및 동장 명의, 각급 기관장 및 사업체의 장 명의로 추천이 가능하며, 일반 구민들이 20명 이상의 연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구비서류는 사상구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기타 문의는 자치행정과 또는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사상구는 후보자 접수 후 8월 초 현지 사실조사를 벌여 8월 말까지 모범구민상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9월 사상강변축제 행사에서 23만 사상구민의 축하를 받으며, 사상구청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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