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년도 다복동 발대식 모습/제공=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 다복동 사업의 시행주체인 민․관이 다 같이 참여해 2차년도 다복동 사업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하는 발대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구와 13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이웃과 함께하며 행복한 북구를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까지 시범사업을 시행한 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사례관리를 동에서 실시하며, 현장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성공적인 평가를 받아 올해 우리 구 13개동 전역으로 확대해 추진하게 됐으며, 덕천1동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이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양했다.

또 올해부터 의료, 주거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까지 주민들이 행복한 복지정책을 적극 펼칠 계획이며, 복합 커뮤니센터와 마을지기, 행복마을사업, 골목길 가드닝사업 등으로 낙후된 동네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 목표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보듬고 희망찬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들이 주인공이 돼 줄 것을 당부하고, 구청장으로서 행복한 북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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