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청-북부경찰서간 '범죄없는 안전한 지역 사회 만들기’ 협약 체결 모습/제공=북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1일 부산 북구청에서 부산북부경찰서장와 '범죄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부산광역시 북구의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관련, 비상벨, CCTV 설치 등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에 긴밀히 추진하기로 했다.

북구청은 구포중점개선지구인 구포동 1060번지 일원에 대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가람중학교 일원 골목길에 대해 범죄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 관련으로 대대적인 범죄 셉테드 사업을 펼친 바 있다.

또 사업 시행지역의 최근 1월부터 5개월간, 5대 범죄 발생률이 작년 동기 대비 50%나 감소된 것으로 확인돼 실질적인 범죄발생 저감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황재관 북구청장은 "이번 부산북부경찰서와의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협약 체결을 통해 5대 범죄 발생이 자주 발생되는 구포지역에 실질적으로 범죄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여러 가지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작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범죄 불안감 해소와 더불어 범죄 안전확보를 통한 지역사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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