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전입공무원 300여명 소방안전교육 및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가동

▲ (사진제공=사하소방서)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하소방서는 지난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하구청 신규·전입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차 소방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하구청 공무원 대상 '소방안전 체험교실'은 2015년 사하구청장을 포함해 750명이 체험교실에 참가였으며, 올해는 신규·전입직원 및 소방안전교육 희망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8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내용은 △지진, 태풍, 지하철사고 등 재난 상황별 가상체험, △초기 화재 진화를 위한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체험, △응급환자 처치를 위한 심폐소생술, △화재건물 탈출을 위한 완강기 체험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하소방서 관계자는 "구청 산하 공무원들은 안전교육이나 체험을 받는 사례가 없었는데, 정말 필요한 내용을 재미있게 교육해 주셔서 쉽게 이해하고 실습할 수 있었다"며 "체험에 참여한 공무원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좋았다고 전했으며, 이러한 안전교육이 대한민국 전 공무원들에게 속히 전파돼 안전불감증 없는 사회, 대형사고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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