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여신' 차유람이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지성 작가와의 결혼 생활을 밝혔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은 '다시보고 싶은 사위 특집'로 꾸며졌다. 이날 VCR에서는 후포리 남서방과 장인 최윤탁, 장모 이춘자, 마라도 사위 박형일과 해녀장모 박순자, 김종진과 장모 최봉옥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스튜디오에는 스페셜 게스트로 '결혼 4년 차' 당구 여신 차유람과 '결혼 5년 차' 원조 터프가이 가수 성진우가 출연해 자신들의 결혼 생활을 공개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차유람은 등장부터 "팬이었다", "여신이다"라고 아우성치는 남자 패널들의 환호를 받았다. 13살 연상 남편 이지성과의 결혼을 발표했던 차유람은 "이후 남편에게 쏟아진 악플에 기분이 좋지 않더라"며 말문을 열여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 날 출연한 게스트 성진우와 평소 친분이 있던 성대현은 "사실 키스하면 성진우다. 키스의 대가다"라고 말을 꺼내며 성진우에게 "요즘엔 아내 분과 얼마나 키스를 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성진우는 "이제 키스 끊었다"고 재빨리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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