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열 요르단 항공과 카타르 항공 © AFPBBNews

(뉴델리=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인도 정부는 카타르 항공에 대한 금수 조치가 발동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슬람 최대 명절인 이드를 맞이해 카타르행 추가 운항편을 운항할 것을 요청했다.

매년 명절이면 카타르에서 고향으로 돌아오는 인도 이민자 수십만 명은 걸프만 3개국이 카타르 항공의 영공사용금지를 내린 후 비행기 예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 민간 항공 장관 아쇽 가자 파티 라주 (Ashok Gajapathi Raju)는 정부가 에어 인도와 상업 항공사인 제트 에어 웨이즈에 6월 22일부터 7월 8일까지 도하를 오가는 추가 비행편을 운항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라주 장관은 트위터에 "우리는 도하에서 티켓을 얻을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추가 비행편을 운항 할 것"이라고 올렸다. 

"도하에서 우리 시민들을 적시에 움직이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들이 보장 될 것이다."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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