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3일 창녕함안보 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제1차 보 개방 모니터링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3일 오후 2시 창녕함안보 사업소 다목적홀에서 제1차 보 개방 모니터링 민관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최근 낙동강 보 상시개방으로 인한 환경변화, 시설피해 등에 대비하고, 다양한 정책 이해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됐다.

보 개방 및 모니터링 경과를 설명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각계 각층의 입장을 들어보는 자리를 가졌다.

낙동강 보개방 모니터링 민관협의체는 관계기관 외에 환경단체, 전문가, 농어민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보 상시개방에 따른 현장 모니터링과 보 개방 운영 개선방안을 함께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월 1~2회 실시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관계기관으론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낙동강홍수통제소, 부산시, 경남도, 함안군, 창녕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한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낙동강 보개방 모니터링 민관협의체를 통해 보 상시개방에 따른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필요에 따라 이해관계자를 확대하는 등 보 운영 개선방안 도출과 함께 수질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