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재학생 진로, 적성탐색 및 희망메세지 전달

▲ 충북인재양성재단은 도내 10개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고교 진로 탐색'을 개최했다.

(청주=국제뉴스) 김윤수 기자 = 충북인재양성재단은 도내 10개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고교 진로 탐색'을 개최했다.

'충북 고교 진로 탐색'은 도내 특성화 고등학생들의 진로 및 적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특성화고 학생들만의 맞춤 특강과 문화공연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창의력 교육 전문 다락방 CEO이며 지난 2012년과 2014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하재상 씨의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법'과 세상을 바꾸는 15분에 출연하고 2015년 인재상을 수상한 문혜진씨의 '특성화고 학생들만의 장점 어필법'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충북문화재단에서 차세대 예술가로 이뤄진 '팀 키아프'의 클래식 와 성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특성화고 학생들만을 위한 행사로 진로, 진학, 취업 등 다양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충북고교 진로탐색' 이외에도 장학금 지원, 대학인재 재능나눔, 대학생 토론대회, 미래지도자 수련회 등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780여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940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30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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