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익산소방서)

(익산=국제뉴스) 장동일 기자 = 익산소방서는 지난 22일 여산휴게소(상행)를 방문해 휴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뇌에 산소가 공급되는 원리, 기본 응급처치 방법, 기도폐쇄에 따른 하임리히법 등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실습용 마네킹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해보고 노후 소화기를 통한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익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심정지로 위기에 처한 사람이 발생 했을 때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하지 않으면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돼 뇌세포의 소생이 불가능해진다.

또한, 환자의 대부분은 가정과 직장 등 우리주변에서 발생하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초동 대처가 중요하다.

여산휴게소 관계자는 "며칠 전 손님이 갑자기 쓰려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찔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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