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준비은행 그래미 휠러 총재 © AFPBBNews

(웰링턴=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목요일 뉴질랜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1.75%로 기록적으로 낮게 유지하며, 장기적 인플레가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뉴질랜드 준비은행은 공금리(OCR)이 짧은 시간 내에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래미 휠러(Graeme Wheeler) 뉴질랜드 중앙은행장은 "협조적인 통화정책, 강력한 인구성장, 무역호조 등에 힘입어 성장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뉴질랜드의 기준금리는 작년 11월 2.0%에서 하향조정된 이래로 변동이 없으며, 전문가들은 빨라도 2018년 중반까지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은행의 인플레 목표는 1.0-3.0%이며, 휠러 은행장은 장기적 전망은 물가 상승률을 2.0%대 중반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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