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위니펙함·오타와함 제주에 입항

▲ 캐나다 해군 함정 위니펙 함이 제주민군복합항에 입항 하자 해군제주기지 장병들이 캐나다 국기와 태극기를 흔들며 입항을 환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해군=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해군은 23~25일까지 3일간 제주 인근해역에서 6․25전쟁 참전국인 미국·캐나다 해군과 함께 연합 해상훈련을 실시한다.  

▲화동들과기념촬영 캐나다태평양함대사령관

즈윅 준장(좌)과 위니텍함장 허친슨 중령(우)

22일 캐나다 위니펙함·오타와함 제주에 입항 캐나다함으로는 첫 입항이며, 외국함정으로는 미해군 스테덤함, 듀이함에 이어 세번째입항, 한·미·캐나다 3국 연합 해상훈련 작전이 시작 되었다.

이날, 캐나다함인 위니펙함은 22일 오전 7시55분경 제주민군복합항 항내 진입,오타와함이 8시40분경 항내 진입 입항이 완료 되었으며 간단한 입항 환영행사를 실시 했다.

한·미·캐나다 3국 해군은 이번훈련에서 전술기동·헬기 이착함훈련, 연합 해양차단작전, 방공작전, 대잠수함전, 탄도탄 탐지·추적훈련(한·미 해군 간), 함포 실사격훈련 등을 실시해 다국간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훈련시작에 앞서 훈련 참가국들은  22일 제주민군복합항에서 연락장교 교환·전술토의 등 훈련 사전회의를 실시한다. 

캐나다 함정 제원 : 5032톤(만재), 길이 134.2m, 전폭 16.5m, 최대속력 30노트 / 승조원 225명 / 어뢰, 함대공유도탄, 대함유도탄, 함포 등  위니펙함, 오타와함은 동급 호위함 이다.   

▲ 20170622 캐나다 해군 태평양 사령관 즈윅 준장과 해군제주기지 7기동전단장 김정수 준장을 비롯한 주요 지휘관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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