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경연대회 (선택3)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남화영)는 22~23일 이틀간 소방훈련탑(서구 평리동 소재)에서 각 소방서별 2팀을 추첨하여 총 16개팀을 대상으로 자체 소방전술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소방전술경연대회는 지휘자를 포함한 5명이 1팀이 되어 2개 종목으로 실시된다. 1종목은 1, 2층에서의 화재진압, 2종목은 지하층의 화재진압, 요구조자 산소 공급, 구조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며,

세부항목으로는 ▲지휘자의 현장지휘능력 ▲장비조작능력 ▲화재진압기술 ▲현장활동의 안전성 ▲대원간 상호 연락체계의 적정여부 등 15가지 항목에 대하여 평가하게 된다.

소방전술경연대회 종목선정에도 우리시 최근 3년간 주택 및 5층 이하의 저층화재에서 화재건수에 비해 사상자가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반영하여 우리시 실정에 맞는 화재진압 대책방안마련과 화재 진압 및 구조능력 향상을 고려하였다.

아울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남화영은 "본대회는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국민행복소방정책 특수시책도 겸하고 있어, 대한민국의 소방정책에 부응하면서 안전한 대구시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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