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송파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송파소방서는 22일 15시부터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소방서와 구치소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현지적응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성동구치소(가락동 소재)가 서울동부구치소로 개명하고 송파구 문정동으로 26일장 이전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 훈련을 통해 초기 진압태세를 강화하고 자율적인 소방체계를 확립하여 유사시 신속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가상의 화재상황을 부여하여 실시된 이번 훈련에서 자위소방대는 초기진압 활동 및 대피유도를 하며 소방서로 상황을 전파했고 이후 진압대 및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여 화재를 진압하고 인명을 구조하는 등 상황별 대응을 통해 재난 현장을 통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성동구치소는 전국 교정기관 중에서도 최고 수준의 수용율을 보여왔다"며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유사시 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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