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15일 양일간 음악과 패션의 만남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음악과 패션의 만남이라는 독보적인 주제를 선보이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4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를 확정 지었다.

▲ [사진='서울패션 페스티벌 2017' 포스터]

지난 해 첫 선을 보인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6'은 도끼, 더콰이엇, 박재범, 딘, 빈지노 등 힙합씬의 선두 그룹을 차지하는 뮤지션의 공연과 데드엔드, 맥시마이트, 토요와 같은 풍성한 일렉사운드, OIOI, 더스튜디오케이, 하상백 디자이너 등의 인기 브랜드 런웨이 쇼와 수많은 모델, 패셔니스타의 참여로 공연과 패션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2만5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7'에서는 2일 동안 2개의 스테이지에서 전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국내 브랜드의 패션쇼와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뮤지션들의 공연이 끊임없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런웨이에서 보던 디자이너 브랜드의 직영 팝업 스토어, 패션 포토존, 클럽 스테이지, 오피셜 바 운영 등으로 서울의 트렌드를 한눈에 보고 직접 느끼며 다채로운 컨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디자이너들이 '서울 패션 페스티벌'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에디션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20팀 이상의 패션 브랜드 참여와 뮤지션과의 협업 무대 진행, 20명의 전문 포토그래퍼 섭외 등으로 패션의 메카로 자리 매김과 동시에 패션 피플들의 진정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오는 6월 21일 와디즈에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정가보다 55% 이상 저렴한 블라인드 티켓이 1일권, 2일권 모두 오픈되며 펀딩은 7월 2일까지 단 12일간 진행된다.

주최사 브이유 이엔티는 "이번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블라인드 티켓 구매 시 관객은 자신이 선호하는 브랜드와 뮤지션을 추천할 수 있다. 이를 적극 반영하여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7'을 관객과 함께 기획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 늘어난 출연진과 새로운 콘셉트, 적극적인 관객의 참여 유도로 또 한번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7'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이 종료 된 후 7월 중 뮤지션과 디자이너 1차 라인업이 공개 될 예정이다.

'서울 패션 페스티벌 2017'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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