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31일까지 판매, 이용 가능 연령 만 29세로 확대

▲ 청량리역 내일로 홍보 자료 (사진=청량리역 여행센터 제공)

(서울=국제뉴스) 민경찬 기자 = 코레일 청량리역에서는 해마다 17만 명의 젊은 청춘이 이용하는 코레일 대표 인기상품 '내일로'를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내일로 티켓은 KTX를 제외한 ITX-새마을호, 무궁화호, ITX-청춘 및 통근 열차를 기간 내 입석, 자유석으로 5일 또는 7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해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자유이용패스로 9월6일까지 운영한다.

올여름부터는 더 많은 청춘이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대상을 만 29세로 확대했으며 KTX로 좌석지정을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내일로도 새롭게 출시됐다.

요금은 일반 내일로 5일권(6만 원), 7일권(7만 원)과 프리미엄 내일로 5일권(11만 원), 7일권(12만 원) 등이다.

청량리역여행센터에서 내일로티켓 발권 시 GS25 나만의 냉장고 쿠폰, 방석, 내일로 목걸이, 에코백, 스탬프북 등의 공동 사은품과 셀카봉, VR박스, 기차모형, 4종 여행 세트, 듀얼 이어폰 잭 등 선택 사은품을 포함해 지역별 무료 숙박(12박), 문화 및 관광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받는 플러스 혜택이 주어진다.

청량리역여행센터 측은 "강원 동해안에서 토탈 해양 레포츠(스노클링, 카약낚시, 카약투어, 서핑, 체험 다이빙)를 77% 할인하는 행사도 있어 많은 내일러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도현철 청량리역장은 "나이 제한이 있는 특성상 지금 아니면 가질 수 없는 시간을 내일로 기차여행을 통해 많은 젊은이가 더 넓은 세상을 즐기고 느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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