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같은 봉사]로 라이온 봉사정신 이을 것"

▲ 이주갑 전주모악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라이온의 봉사정신과 부합하는 산소처럼 세상의 힘든 곳에서 고생하는 이웃들을 위해 빛과 힘이 되어 함께 나누고 봉사하자”고 말했다.(사진제공=김경섭 사진작가)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지난 19일 이주갑 전주모악MJF라이온스클럽 회장이 이상복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총재, 김춘길 33대 회장 등 전주지역 라이온스클럽 회장단을 비롯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취임했다.

이주갑 회장은 취임사에서 “산소 같은 봉사를 꿈꾸며 34대 회장에 취임하게 되었다. 라이온스 정신인 봉사는 바로 산소와 같은 것이다. 산소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곳에 존재하며, 대상이 누구이건 분별하지 않고 자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생명들에게 아낌없이 자신을 내어 준다”며,

“우리 라이온의 봉사정신과 부합하는 산소처럼 세상의 힘든 곳에서 고생하는 이웃들을 위해 빛과 힘이 되어 함께 나누고 봉사하자”고 힘주어 말했다.

▲ 이주갑 회장 부부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김경섭 사진작가)

이주갑 회장은 “임기 동안 클럽 회원들의 단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리 모악MJF라이온스클럽은 어려웠던 시기를 극복해냈던 힘이 있다. 그 힘은 바로 33년간 이어 온 서로에 대한 무한 신뢰와 ‘우리는 하나’라는 빛나는 전통으로부터 나옴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 김춘길 33대 직전 회장이 이주갑 취임 회장에게 클럽기를 인계하고 있다.(사진=김경섭 작가)

이에 앞서 김춘길 33대 회장은 이임사에서 “하얀 백지장과 같은 마음으로 시작한 1년이 번개처럼 지나갔다”며,

“회원 여러분 한분 한분께서 집행부에 보내주신 관심과 열정이 힘이 되어 여기까지 오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제 삶에서 소중하고 짜릿한 순간들이었다. 회원들의 넓은 아량에 깊은 감사와 우정을 보내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