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EP, 2015년 2월 3주 네이버 추천 ‘이주의 발견-국내앨범’ 선정

▲ 투명하게'

(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담담하게 그려내는 싱어송라이터 오슬로(O'Slo)가 6월 21일 1년만의 새로운 싱글 '투명하게'로 돌아왔다.

오슬로(O'Slo)는 15년 2월, 자신의 이름을 딴 첫 EP [O'Slo]를 공개하며 꽉 찬 사운드와 독특한 송라이팅, 보기드문 프로듀싱이 적용된 팝 앨범으로 소개되며 '네이버 추천 2월 3주_이 주의 발견 앨범으로 선정된 바 있다.

EP 이후 발매 이후 15년 11월 '좋을때다(with 시와', 2016년 5월 '스푸트니크(Sputnik)' 두 개의 싱글을 이어 발매하며 본인만이 나타낼 수 있는 특유의 감성을 노래하며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1년 만에 새롭게 발매한 '투명하게'는 그 시절, 별 이유 없이도 들뜨고 설레던 지난 젊은 날의 향수를 노래한 곡이다. 옛 시절 추억이 깃든 공간을 찾아, 그때의 기분들을 떠올리며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곡이 흘러간다. 모든게 새롭고 설레던 스무살 무렵의 시절, 뭔가 막연한 기대감이 있었고, 미숙한 모습들도 많았지만 저마다 뜨거운 가슴을 안고 있는 듯 했고, 때로는 다소 허황된 꿈들을 장난 삼아 얘기하기도 하던 그 시절의 이야기이다.

이번 곡 작업 역시 그 동안 함께 작업해오던 화려한 라인업의 세션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다. 3호선 버터플라이의 김남윤이 베이스와 편곡은 물론 프로듀싱을 맡았고 김홍갑(기타), 고경천(키보드), 이기태(드럼) 등이 참여해 깔끔하고 세련된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6월의 끝자락에 오슬로(O'Slo)만의 담담한 감성과 그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싱글 '투명하게'는 오는 21일부터 모든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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