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원주시와 혁신도시 12개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 국립공원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대한석탄공사, 대한적십자혈액관리본부, 도로교통공단,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보훈의료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실무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원주시와 기관의 소통의 자리로서각 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야기하면서 경험을 공유했다.공공기관은 사회공헌활동을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원주시의 협조를 구했다. 기부대상 선정의 어려움과 중복지원 문제에 대해 문의했다.

원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자와 수혜자를 연계하는 창구의 역할을 수행하기로 하고, 앞으로 복지시설 현황 제공 및 대상자 추천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현재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은 활발히 진행 중이다.2017년도에는 관내 74곳의 기부처를 두고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기부금․품 전달, 봉사활동 참여, 장학금, 문화활동 지원, 1사1촌 자매결연 등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더불어 공공기관은 나눔의 혜택이 고루 나눠질 수 있도록 활동내역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분기마다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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