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번의 기회, 개통 고속도로를 달리고 걸어 볼수 있는 기회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24일 오전 8시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한 동영천 IC에서 ‘영천 On The Highway 걷기&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 동영천 IC

이번 대회는 이달 28일 개통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하는 대회로 전국마라톤협회와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한다.

전국마라톤협회와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날 대회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 및 영천시민 등 5천여명이 참가해 새롭게 만들어진 고속도로를 마음껏 달리고 걷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종목은 Full, Half, Half단체대항전, 10㎞, 5㎞, 4㎞(걷기)로 나눠 진행되며 이벤트 행사로는 국가대표 마라토너 이봉주 팬사인회 및 5㎞ 동반레이스와 ‘손에 손잡고’를 부른 가수 코리아나의 공연이 개회식 전 10분간 진행된다.

이번대회는 지난 16일까지 인터넷 접수를 마감했으나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을 위해 영천시체육회에서 22일까지 서면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28일 개통되는 상주~영천 고속도로는 5개 고속도로가 연결하는 교통의 허브로 영천이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더욱이 영천경마공원조성사업, 하이테크파크 조성사업 등을 연계해 영천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천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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