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홍익대와 동의대의 대학리그 경기장면. (사진제공=한국대학야구연맹)

(전국=국제뉴스) 최상인 기자 = 한국대학야구연맹은 지난 15일 기술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표선수를 선발했다.

이날 회의는 앞서 선발된 장채근(홍익대 감독) 대표팀 감독과 위원회 위원들이 함께 회의를 통해 2017년도 주말리그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했다.

 

연맹은 장채근 감독의 요청에 따라 야수는 타격보다 수비위주의 선수를 우선 선택했고, 투수 10명, 내야수 5명, 외야수 4명, 포수 3명 등이 선발됐다.

2년마다 열리는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만 17세부터 28세까지 대학 또는 대학원생과 전년도 졸업생까지 출전이 가능한 종합 국제대회로 지난 2015년 광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이번대회는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대만 텐무야구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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