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윤손하 인스타그램>

배우 윤손하가 아들의 폭행사건에 대한 두 번째 사과를 전했다.

지난 4월 윤손하의 초등학교 3학년인 아들은 수련회에서 같은 반 친구 1명을 집단 폭행과 가혹행위를 한 가해자로 지목됐다.

이에 윤손하는 아들의 폭행 사건에 대해 "담요로 덮은 후 폭행은 수초의 짧은 시간이었고, 야구 방망이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된 치명적이지 않은 무기였다. 또 바디워시는 피해자가 스스로 맛을 본 것 이다"라고 17일 밝혔다.

그러나 해당 사건의 피해 아동은 근육 세포가 파괴돼 녹는 횡문근 융해증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중의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윤손하는 다시 두 번째 입장을 전했다.

1차와는 다른 '아들 논란 해명'이 없는 사과문으로 "우리 가족의 억울함을 먼저 생각했던 부분도 사죄드린다. 초기 대처에 있어 변명으로 일관돼버린 제 모습에 대해서도 반성하고 있다"라며 반성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의 미흡한 대처로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진행되고 있는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진심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라며 사과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babu****)속 보이는 이기적인 그 아들의 엄마일 뿐", "(jos1****)드라마는 재밌는데 윤손하 설마 계속 출연하는건 아니겠지?"라며 윤손하에 대한 분노를 드러내며, 윤손하가 출연중인 KBS 2TV '최고의 한방' 하차를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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