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카타 © AFPBBNews

(도쿄=국제뉴스) 조현호 기자 = 에어백 결함으로 타격을 입은 에어백 제조사 타카타 (Takata)는 자산을 미국 회사에 매각 할 준비를 하고 있으며  이번 달 초 파산 보호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타카다는 이번 달 이사회에서 파산 신청에 관한 공식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니케이 신문은 보도했다. 

중국의 닝보 조이슨 전자 (Ningbo Joyson Electronic)가 소유하고있는 미국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인 키 세이프티 시스템 (Key Safety Systems)이 타카타의 사업을 인수할 것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또한 니케이는 다카타의 미국 소재 TK 홀딩스 이사회는 이달 말 챕터 11 파산 신청을 승인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미국에서만 약 7천만대를 포함해 총 1억대 가량의 자동차가 리콜 대상이었다. 에어백 결함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1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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