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일손돕기 ⓒ전남도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도민 안전의 파수꾼인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일손이 부족한 농촌 들녘을 찾아가 구슬땀을 흘렸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4~15일 이틀간 함평 월야면 소재 양파 수확 농가 2곳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소방공무원 7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뤄졌다.

이들은 농가를 찾아 약 6천㎡ 면적에서 양파를 수확하는 등 농가가 원하는 부분을 지원해주면서 자식과 같은 심정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전라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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